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아웃 4/빌리징 (문단 편집) == 설명 == 자유도가 매우 높은 [[하우징]]/빌리징 관련 컨텐츠를 초반부터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작업대나 해당 마을의 영역 안에서 시점변환 단축키를 누르고 있는 방식으로 워크샵 모드를 전환하며 사방에 어지럽혀져있는 잔해를 자원으로 바꾸거나 재배치하고 각 종류의 가구들이나 건물 외벽, 이미 만들어진 프리셋 건물 등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이미 있는 기존 건물과 겹친다거나 하는 식으로는 배치할 수 없고 맞닿는 정도로는 가능. 형편없이 부서진 집은 아예 해체할 수도 있으나 멀쩡하거나 어중간하게 부서진 집은 해체도 안된다.] 거주민 수에 맞게 식량, 물, 침대 요구치를 맞춰야 하며, 방어시설도 갖춰야 한다. 전력은 필수는 아니지만 고급 시설을 가동하기 위해 필요하다. 조명이나 전자 제품의 경우 발전기를 만들어 배치하고 직접 전선을 연결해주어야 하는 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 빌리징 시스템과 개조 시스템 덕분에 '''잡템들의 가치는 전작들과 비교도 안되는 수준으로 상승되었다'''. 전작부터 꽤 유용한 잡템이었던 고철은 물론이고, 음식 만들 때가 아니면 쓸 일이 없었던 커피포트, 머그컵, 깡통, 빈 병, 그리고 정말로 잉여로웠던 몇몇 주방 기기나 재떨이, 장난감 등을 이번 작에서는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게 만드는 원인. 접착제, 기름, 구리, 광섬유같은 고급 재료는 무기, 방어구 개조나 오토매트론 개조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고급 재료가 들어간 잡템은 보이는대로 긁어 모아야만 한다. 어떤 재료들이 중복되는지는 아래의 재료 우선순위를 참조.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정착지를 관리할 때마다 (즉 오브젝트들을 짓고 관리할 때마다) 동료 호감도가 소폭 오른다. 이는 본편은 물론 DLC에서 추가된 모든 동료가 해당되며 특별 이벤트를 겪어야만 호감도 MAX를 찍을 수 있는 일부 동료들을 제외하고 동료로 삼은 뒤 열심히 심타운을 즐기는 것 만으로 동료 퍽을 얻을 수 있다. 현실적으로 봐도 주인공이 정착민들의 복지를 위해 돈과 시간을 들여 정착지를 관리하고 시설을 마련해주는 것이므로 호감도가 오르는게 이상하지 않다. 빌리징 아이템은 처음부터 해금이 되어있는 것과 되어있지 않는 것이 있는데, 본편에서는 Picket Fence라는 5권의 잡지와 황무지 생존 가이드 4권을 통해 해금할 수 있으며, 퀘스트 수행 여부에 따라 해금되는 것이 있다. DLC로 출시된 [[웨이스트랜드 워크샵]]을 필두로 한 컨트랩션 워크샵, 볼트-텍 워크샵을 통해 빌리징 아이템이 대량으로 추가되었고, 스토리 DLC인 [[오토매트론]], [[파 하버]], [[누카 월드]]에서도 퀘스트 클리어 여부에 따라 차례차례 해금된다. 2016년 7월 1.6 패치로 건설메뉴에서 DLC별로 건축요소를 구별지을수 있는 아이콘이 뜬다. 특정 DLC 전용요소인경우 관련된 픽토그램(ex. contraptions workshop의 경우 렌치 그림)이 뜨고 모드로 추가한 요소인경우 [M]이 뜬다. 그러나 의외로 평이 박한 컨텐츠로, 크게 몇 가지로 뽑아볼 수 있다. * 딱딱 맞춰 건설이 힘든 인터페이스 심즈처럼 격자(grid)가 지원되지 않으며, 심지어 건물 부품들 간에도 호환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토대를 깔지 않는 이상 지형의 높낮이가 제각각이라 높이가 맞지 않는 경우도 많고, 신경 쓰여서 토대를 깔다보면 토대만으로도 마을 크기 제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 로어 프렌들리하지 않고 다양성도 부족한 디자인 제공하는 정착지의 대다수는 핵전쟁 이전에 지어진 건물들을 재활용하는 컨셉인데, 정작 제공되는 건축물들은 종류도 다양하지 못한데다, 기존 건물들과 어울리지도 않는다.[* 목재, 철제, 콘크리트제 재질이 제공되는데, 목제와 철제는 지나치게 허접스러운 반면, 콘크리트는 지나치게 깔끔해서 오히려 어울리지 않는다.] 게다가 바닐라 기준으로 기존 건축물을 스크랩하는 것도 지나치게 제한을 둬서 아예 처음부터 짓는것도 어렵다. * 반강제적인 빌리징 퀘스트 및 팩션 구조 미닛맨 퀘스트는 사실상 빌리징을 두 세군데 하지 않으면 안되는 수준이며, 커다란 커먼웰스에서 제대로 된 마을이 두세군데밖에 존재하지 않다는 게 문제. 레일로드 퀘스트도 방탄직조를 해금하려면 최소한 빌리징을 한 군데 해야 한다. * 주된 플레이와 완전히 분리된 시스템 서바이벌 이하 난이도에서는 빌리징을 하지 않아도 게임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서바이벌에서조차 잠과 질병치료, 보다 본격적으로 할 경우 먹을것과 마실것을 셀프로 생산하는 기능, 그리고 미닛맨 포격 지원이 전부다. 미닛맨 포격이라고 딱히 실용적이지는 않다는게 함정. * 허술한 시스템과 산재한 버그 설령 애를 써서 마을을 만들고 주민을 배치시켜봐야 시스템적으로 이를 관리할 방법을 거의 제공하지 않는다. 각 주민들이 무슨 일을 지정받았는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등의 정보와 명령을 제공하는 인터페이스가 없어서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주민을 찾아내 명령을 내려줘야 하며, AI도 버그가 많아서 주민이나 상인들이 플레이어가 지은 건물에 끼어 못움직이는 것은 다반사고, 아예 일을 안하거나 심지어 실종되기 일쑤다. * 상기한 이유에서 발생하는 상호작용 부재와 컨텐츠 부족 열심히 마을 짓고 사람들 불러다 앉혀놔도 정말이지 소꿉놀이 이상의 의미가 없다. 매일같이 똑같은 패턴을 반복하다가 어쩌다 한번 습격, 어쩌다 한번 바디스내치, 그러곤 똑같은 패턴으로 돌아간다. 마을 주민들과 할 수 있는 거라곤 옷이나 장비 바꿔주기, 상인일 경우 해당되는 서비스 받기가 전부다. 플레이어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지 않으면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 * DLC 팔이 이후 등장한 DLC 중 절반이 빌리징 보강용으로 출시[* 특히 이쪽은 퀄리티 문제와 업데이트로도 해결 가능하단 점에서 더욱 까이고 있다. [[황무지 작업장]] 참조.]되었는데, 베데스다 부사장 피트 하인즈의 "빌리징은 곁다리이며 무시해도 전혀 상관 없을것" 이라는 발언과 충돌한데다, 누카월드의 이루 말할 수 없는 부실함이 시너지를 일으켜 게임 전반의 여론에 악영향을 끼쳤다. 이 외에도 정착민 활용 컨텐츠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시너지를 이루면서 폴아웃 팬들의 원성이 몰아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세기말의 마을을 내가 직접 만든다.'는 점은 확실히 매력적인 부분으로, 유튜브 등지에서도 컨셉 플레이로 만든 마을들의 영상이나 활용 팁들의 영상이 많이 나오고 있다. 결론은 분명 기대를 한껏 받았었고 나름의 가치는 있었으나, 엉성한 퀄리티, 본 컨텐츠와의 부조화, DLC 정책 실패 등으로 폴아웃 프랜차이즈로서는 문제가 많은 컨텐츠. 대신 빌리징에 조금씩 재미를 붙이다보면 본편 플레이는 뒷전이고 자기 마을 짓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자신을 볼 정도의 컨텐츠. 전작들을 플레이한 사람 중 폴아웃 3의 세기말적인 분위기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별 감흥이 없을 것이나, 뉴 베가스의 사람사는 맛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눈에 불을 켜고 빌리징에 시간을 들이게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